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의 후원으로, 연이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그라미 연구소 최바울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애쓰는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보육교사가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1월 26일 아동학대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2월 24일과 25일에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