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4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 임영일 동구청장 권한대행 이름으로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임 권한대행은 “11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아특법 통과가 운영조직과 인력 수급, 콘텐츠 구축 등 문화전당 정상 개관 일정에 탄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 권한대행은 이어 “2023년까지 5조원이 투입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역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신뢰를 얻었다”면서 “문화전당 사업이 원도심 공동화 해소는 물론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권한대행은 끝으로 “아특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여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및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전당 방문객을 위한 먹을거리, 볼거리, 숙박 인프라 구축에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환영 논평>

아특법 통과, 11만 동구민과 함께 환영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이 마침내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국가기관이 앞으로 5년 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을 맡기로 하고 예정대로 올해 9월 정식 개관하게 된 것이다.
동구는 이번 결정을 11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아특법 통과는 운영 조직과 인력 수급, 콘텐츠 구축 등 문화전당 정상 개관 일정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2023년까지 5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역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신뢰를 얻었다.
광주의 원 뿌리인 우리 동구는 전남도청·광주시청 이전 등으로 심각한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어왔다. 문화전당 사업이 원도심 공동화 해소는 물론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아특법 통과를 위해 그 동안 관계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해 주신 여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동구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및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문화전당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먹을거리, 볼거리, 숙박 인프라 구축에 지역의 지혜와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