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철도시대 활짝
- 4개 철도사업 완공되면 내년부터 경기남부 교통난 크게 해소될 전망

[앵커멘트]
도내 곳곳의 철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경기도의 철도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내 수서~평택을 잇는 61㎞의 수도권 고속철도를 비롯해 성남~여주를 잇는 57km의 복선전철, 수원~인천을 잇는 43.9km의 수인선, 포승~평택을 잇는 30km 단선철도 등이 모두 연내 개통됩니다.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시흥 간 병목현상으로 인해 확대 운행이 어려웠던 KTX 증편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 광명역, 행신역, 수원역에 이어 화성시 동탄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4개 철도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내년부터 경기남부 주민들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청각장애 수술비 지원
- 경기도, 1년에 20여명의 난청환자 지원

[앵커멘트]
보청기도 소용없는 난청 환자의 경우,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경기도는 이에 경기도는 해마다 20여명의 난청환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영란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민간단체, 병원과 협약을 맺고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해 지금껏 340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했습니다.

실제로 19개월의 영유아는 1년 전만해도 어떤 소리에도 반응하지 못해서 검사한 결과 난청 진단을 받았고, 이후 경기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5월에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했습니다.

도는 올해도 20명의 난청환자를 지원해 수술비와 재활훈련비를 포함한 금액 6백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확대 추진할 받침입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지원 ‘무한돌보미’
- 경기도 ‘무한돌보미’ 양성교육과정 개설

[앵커멘트]
생활고에 시달리다 안타까운 선택을 했던 서울 송파 세 모녀 사건. 이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명 '무한 돌보미'과정을 손시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한 ‘무한돌보미 양성교육’ 과정을 지난 1일 개설했습니다.

경기도 ‘무한돌봄사업’은 정부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는 위기가정에 경기도가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의료비와 생활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돕니다.

현재는 주로 시·군 통장 및 우편집배원, 자율 방범대원 등이 역할을 맡고 있는데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이 주변에 없는지 살피고, 그런 가정이 있을 경우 시군 무한돌봄센터에 알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홈런’은 이번 무한돌보미 과정개설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무한돌보미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bcnews 손시은입니다.


▲ 공재광 평택시장 2015년 설 명절 저소득층 가정방문 위문
- 세교동과 통복동 등 6개소에서 진행

[앵커멘트]
2015년 설 명절 저소득층 가정방문이 지난 10일 세교동과 통복동 등의 6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0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10kg의 쌀과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안성맞춤 로컬푸드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 캐나다, 호주 등의 FTA타결로 인해 예상되는 농업위기 해결

[앵커멘트]
안성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맞춤 로컬푸드 6차산업화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도에 정영란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정부의 쌀 시장개방과 중국, 캐나다, 호주 등과의 FTA 타결로 인한 향후 농업의 위기를 해결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촌 융복합 6차 산업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됐습니다.

시는 올해부터 지자체, 농업생산자단체, 체험. 관광마을 등의 지역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자 9개소의 지역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한편 시는 안성맞춤 로컬푸드 6차산업화를 위해 공동마케팅과 홍보, 참여자 역량강화, 시장조사 및 정보수집 등을 추진하기 위한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을 이달 중 신청할 계획입니다.

ybcnews정영란입니다.


▲ 해양경비 안전서 포항서 기관고장 선박 예인 구조
- 선장 임모씨 등 승선원 13명 전원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앵커멘트]
고장난 선박이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을 버티며 표류하다가 예인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후포항을 출항했던 선박 선장 임모씨는 지난 9일 새벽 5시 14분경, 월포 동방 약 67마일 해상에서 갑자기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해지자 포항통신국을 경유해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 요청했습니다.

이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즉시 구조함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오전 9시경 현장에 도착했으나, 4m 높이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다, 오전 10시 20분경 구조 완료해 예인했습니다.

한편, 선장 임모씨 등 승선원 13명 전원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