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전곡선사 박물관 선정
- ‘공립박물관 대상 평가’ 결과, 수원화성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이 5개 우수 박물관에 선정돼

[앵커멘트]
경기도 내에 있는 수원화성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이 전국 200여 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립박물관 대상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박물관 5곳에 선정됐습니다.

[리포트]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이 남긴 시문집부터 당시 조선시대 과학기술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까지 박물관 특성에 맞는 전시 기획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석기제작 교육 활동, 박물관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을 통한 자원봉사 실시 등 문화행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경기도의 특색 있는 박물관들이 이제 전국 공립박물관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전국 공립박물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입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교육소외계층 찾는 콘서트
- 김벌래 사운드 디자이너 강의

[앵커멘트]
경기도 평생진흥원이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인성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왕의 한 소년원 강당입니다. 김벌래 사운드 디자이너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평생진흥원이 생활 속 창의인성교육으로 마련한 특강입니다. 지난 달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강의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입니다.

‘창의인성콘서트’는 외부 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년원이나 복지관 등에 찾아가 각 분야의 멘토 강연을 통해 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곤지 7호 전국구 인기
- 재배주기 빠르고 저온에서 잘 크는 등 관리가 용이

[앵커멘트]
경기도가 신품종 느타리버섯 ‘곤지7호’를 개발해서 전국의 버섯재배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곤지 7호는 진회색 빛깔의 갓이 둥글고 하얀 대가 매끄럽게 뻗은 느타리버섯의 신품종입니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버섯재배농가에서 2년간 시험해본 결과 수분 흡수량이 적고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식감은 더 쫄깃하며 저온에서도 잘 크는 등 관리가 쉬워 농가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경기도는 강원도 등 3개 광역단체의 종균배양소와 1년간 계약을 맺고 곤지7호 보급에 나섰습니다.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내년엔 종균협회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서는 한편 지속적으로 장기유통이 가능한 고품질 버섯 개발에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 오산시 -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시청직원 비상근무 실시

[앵커멘트]
오산시가 설 연휴동안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동안 오산시는 8개반 105명에 해당하는 시청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합니다.

먼저 재난 재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피해나 재해 발생시 조치와 복구에 대응하고, 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과에서는 물가안정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목에 대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상승 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또한 귀성객들을 위해 시내버스, 시외버스에 대한 운행시간을 점검한 후 운행횟수를 늘이는 한편 귀성, 귀경객 수송을 위한 택시서비스 근무시간도 연장할 계획입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경기소방재난본부 - 포천소방서 창수면 주원리 야적장 화재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 폐기물 800여 톤이 불에 타고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 발생

[앵커멘트]
지난 7일, 포천시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이 지났는데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포천시의 한 재활용센터 야적장. 직원이 야적물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으나 사흘째인 오늘까지도 화재는 진압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지만 폐기물 800여 톤 등이 불에 타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포천소방서는 장비 28대와 2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화재 진압은 일주일내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