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차진입불가지역 옥외소화전 확대지원
- 옥외소화전 간격 절반으로 줄여
[앵커멘트]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가 커진 건 도로가 좁아서 소방차 진입이 여의치 않아 불길을 초기에 잡지 못한 탓이었습니다. 경기도는 도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에 옥외소화전을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화재취약지역의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경기도가 현행 100m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소화전(소방용수시설)을 50m 간격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소화전의 간격을 현행 100m에서 50m로 줄일 경우 약 13,000여 개의 소화전이 더 필요하고 약 4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5개년 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오는 3월까지 마련키로 했습니다.

ybcnews 손시은입니다.


▲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 정기대의원 대회
[앵커멘트]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 정기 대의원대회 및 기념식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근로복지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노총 평택지부 김대식의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장, 도 및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습니다.

이날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기업의 소수대표인 대의원들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습니다.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는 근로자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문화 복지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보건소 금연클리닉
- 설문조사결과, 금연 실천 도움받기 위해 병원보다는 보건소를 더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화나 대면을 통한 상담서비스, 보조제, 청결제 등이 제공돼

[앵커멘트]
올해부터 담배값 인상으로 금연결심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혼자 힘으로 금연에 성공하기 무척 어렵다고 하죠. 이럴 때 보건소 금연 클리닉,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150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실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산시민 가운데 76%가 금연실패를 경험했으며, 65%가 금연 실천을 도움받기 위해 병원보다는 보건소를 더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연 결심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49.3%가 건강상 이유라고 응답했고, 담뱃값 인상은 24.3%에 그쳐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기존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동안 9회이상 전화나 대면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코틴 보조제, 캔디나 구강 청결제 등의 행동강화 물품이 제공됩니다. 학교나 기업체에서 금연 희망자 10명 이상이 모여 신청할 경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자동차세 선납 안내
[앵커멘트]
안성시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고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세 1년 치를 연초에 납부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일 년에 두 번 내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해 할인을 받는 제도입니다.

해 당 지자체의 세무과 및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납은 다음달 2일까지입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진도해상 좌초선박 및 김녕항내 익수자 구조
- 좌초됀 선박 두척, 완도해경안전서 구조작업으로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 해상에서 추락한 선원, 제주해경안전서 구조후 병원으로 후송해 생명 지장 없어

[앵커멘트]
지난 주말 선박이 좌초돼고 사람이 해상에서 추락하는 등 아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저녁 8시경 진도군 벽파진 앞 해상에서 2,700톤급 바지선의 예인 줄이 원인미상으로 끊겨 표류 중 좌초됐으며 이를 구조하려던 138톤급 선박도 예인 시도하던 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습니다.

완도해경안전서는 경비함정 3척 및 122구조대를 급파하여 구조 작업했으며 다행히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3일 밤 11시경 성산선적 선원 박모씨는 동료 선원 고모씨와 김녕리내 모처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같이 선내에서 잠을 자기위해 배로 올라가던 중 중심을 잃어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다급해진 동료선원 고모씨가 김녕출장소에 신고했으며 제주해경안전서 김녕출장소 김종준 순경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박모씨를 구조후 병원으로 후송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클로징]
요즘 노로바이러스 장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먼저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셔야겠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게 좋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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