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노인장기요양기관"대"연합회 비상연대와 한국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다.

이번 궐기대회는 노인 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을 저지하기위해 전국 시 군구 각 지역 개인(민간)시설 약 1,000여명의 운영 원장들이 참여했으며, 1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집회장소는 뜨거운 열기로 더해졌다.

이정현 노인장기요양기관 대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이 ybc뉴스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시위에 참여한 장기요양기관 비상연대 및 한노협 관계자 각 지역의 원장들은 피켓을 들고 강력히 시위했으며 "야!야! 당신들이 해봐라~ 이 일이 얼마나 힘든지~~”등의 속내가 절실히 드러나는 노래를 외치며 궐기대회를 펼쳤다.

“노장법” 개정안 저지 대규모 궐기대회 집행부 임원들이 연단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흔들며 궐기대회를 주도 하고있다.

한편 2014년 12월 23일에 열린 시위도 서울 부산을 비롯해 각 시 군구 개인(민간)시설 운영 원장들 약 1천여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국회의사당에서는 조례에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고 국회의장실에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피켓을 들고 않아서 구호를외치는 궐기대회 참석자들

또한 지난20일에도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노인 장기 요양보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 문제점과 대안 정책 세미나가 열릴 예정 이었으나 이날 관련 참석자들의 강력한 반발로 결렬 된 바 있다.

이번 궐기대회에 참석한 한국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 부회장은 "장기요양보험의 위탁사업자에 불과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할 재무회계에 관한 업무와 자료제출 요구 권한을 부여하여 과도하게 통제하려는 것을 우리는 용서 할 수 없다" 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정현 노인장기요양기관"대"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개인(민간)시설 운영자일동은 재무회계 규칙 개정 법안 개인(민간) 장기요양기관 강제준수 이 행시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대한민국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법의 실행을 저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궐기대회가 끝날무렵 마지막행사 한국공생 조남웅 전회장과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궐기대회 구호를 외치며 행진 하고있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은 피켓을 손에 들고 각종 궐기대회 구호를 외치며 행진 단합을 보이는 순서로 집회는 마무리 됐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 저지에 대한 논의와 시위는 계속될 전망으로 보이며 서둘러 올바른 대안과 신속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서울/ 박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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