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균형잡힌 예산집행
- 경기도 지방재정집행 실적평가 대상

[앵커멘트]
정부가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 예산을 가장 균형 있게 집행한 광역단체에 경기도가 선정됐습니다. 한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실적 평가에서 경기도가 도단위 광역단체 중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는 예산현액 21조 4,539억 원 중 19조2,378억 원을 집행, 90%에 가까운 집행률을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균형 있게 재정을 집행한 지자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3억 원을 확보해 상반기까지 포함하면 총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에 힘입어 경기도는 재정관리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일자리와 서민생활안정 분야에 재정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ybcnews 한아름입니다.


▲ 의정부에 K-pop클러스트 조성
- 의정부시 산곡동 만여 제곱미터에 천억 원을 투자해 조성
- 2018년 완공 예정, 완공시 6백 개의 일자리 창출 기대

[앵커멘트]
의정부가 한류의 중심 케이팝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의정부에 5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케이팝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보도에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6일 경기도 의정부시와 국내 대표적인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케이팝 클러스터 투자유치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는 의정부시 산곡동 5만여 제곱미터에 천억 원을 투자해 케이팝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됩니다.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 단지가 아닌 국내최고의 글로벌 대중음악 클러스터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팝 클러스터는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음악공연장을 비롯해 전시 및 체험장, 스튜디오 등이 들어섭니다. 또 완공되면 6백 개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3천 7백 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ybcnews정영란입니다.


▲ 공도읍, 얼음썰매장 개장
- 공도읍, 가족과 함께하는 얼음썰매장 개장

[앵커멘트]
안성시 공도읍 체육회는 해마다 이맘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개장합니다. 눈썰매 외에도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강민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성시 공도읍에 개장한 얼음썰매장입니다.
썰매에 몸을 싣고 힘껏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를 탄 아이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야외 썰매장은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놀이마당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도읍 얼음썰매장은 2월 8일 까지 무료로 운영 됩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오산문화공장 5산 사람들 사진전
- 오산 등 ‘산’이 들어간 다섯 개 도시의 시민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

[앵커멘트]
5개 도시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우리시대 소시민들의 소박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팅]
오산문화공장이 오산을 비롯한 부산, 아산, 울산, 익산 등 ‘산’이 들어간 다섯 개 도시의 시민아마추어 동호인들이 모여 각 지역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전, ‘5산사람들’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의 결과물 전시로 구성됐으며, 주제는 ‘사람들’로 최근 10여년간 전국 100여 지역을 돌며 ‘KBS 전국노래자랑’ 참여 시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변순철 작가의 작업이 모티브가 됐습니다.

참여시민들은 12회의 사진교육을 받았고, 각 지역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교육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산, 부산에서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비디오댄스가 진행돼 각 지역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고 울산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익산은 중장년층의 모습을 그리고 아산은 현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시대 소시민들의 민낯을 포착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안양소방서-박달동 DC아울렛 생활용품점화재
- 안양시 박달동 DC 아울렛 생활용품점 화재

[앵커멘트]
오늘 새벽 5시경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DC 아울렛 생활용품점에서 화재가 발생 해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장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화재로 건물 4층에 살고 있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활용품점 안에 있던 생활용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설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bcnews 장세현입니다.


[클로징]
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입니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는 말처럼 '추운 소한'·'포근한 대한'이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평년기온을 웃돌기 때문에 당분간 큰 추위는 없다고 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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