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12일 오전 11시 평택시의회 앞에서 김재균 의원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8명은 관피아 보은인사 척결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새정연 소속 시의원 8명이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피아, 보은인사를 철회하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들고 대표로 김재균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발표영상]
산하기관의 관피아 보은인사로 시민사회단체와 전문청소년단체가 그동안 수차례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입장을 밝혔지만 시민사회와 관련단체와의 적절한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무시하는 독선행정으로 평택지역사회를 상식과 소통이 무시되는 지경에 이르게 해 평택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은 평택시장에게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김재균 의원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6·4 지방선거를 통해 공재광 시장이 선출되며 소통과 통합의 평택시가 되기를 기대했지만 평택시 산하 기관장을 보은인사성 측근들로 갈아치우고, 공무원 줄 세우기를 반복하는 등 시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피아 보은인사가 끊이지 않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산하기관의 관피아 보은인사로 시민사회단체와 전문청소년단체가 그동안 수차례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입장을 밝혔지만 시민사회와 관련단체와의 적절한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무시하는 독선행정으로 평택지역사회를 상식과 소통이 무시되는 지경에 이르게 했다며, 평택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은 공재광 평택시장에게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재균 의원은 성명서를 마치며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피아, 보은 인사관련 평택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고 관피아, 보온인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모 언론 관계자의 ‘구체적인 보은인사를 언급해달라’는 질의에 김재균 의원은 “도시공사사장, 국제교류센터 사무차장, 청소년문화센터 인사 등을 언급했으며 전문성 없는 보은 인사와 시민을 무시하는 낙하산 인사, 시의회와 협의 없는 퇴직 공무원 파견 인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고 답했습니다.

또한 성명서 발표와 더불어 “오는 3월 31일 관피아 방지법이 공포가 되면 법에 맞게 더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평택/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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