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행정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 신설,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도 설치
- 창업실패자, 100억 원 지원, 창업기업 투자펀드 ‘G슈퍼맨 펀드 시행!

[앵커멘트]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대되고 희망찬 한해 새롭고 변화된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새해부터 달라진 경기도의 주요 행정 제도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팅]
경기북부 지역 발전의 정책연구를 전담 할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가 이달 중 신설됩니다. 여기에 올해는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도 설치 돼 북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창업실패자의 재도전을 돕는 특례보증 지원제도도 신설돼 총 100억 원 규모로, 기업 당 1억 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담보 없이 아이디어나 기술이 좋은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G슈퍼맨 펀드’도 4월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눈에 띄는 변화로 생활임금조례가 있습니다.
경기도가 직접 고용한 기간제와 무기계약직 근로자에 대해 생활임금이 지급돼 기존 보다 임금이 20%까지 오릅니다.

이밖에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한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상수도관 교체사업도 올해 새로 시작합니다.


▲ 평택시 2015년도 시무식
- 공재광시장, “시정의 모든 역량 집중“

[앵커멘트]
2015년도 평택시 시무식이 지난 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한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팅]
시무식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관 5중주의 연주를 시작으로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에 이어 신년 인사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지난해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등 평택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진 해였다며, 새해에는 평택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해, 경제신도시로 거듭날 수 잇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bcnews 한아름입니다.


▲ 에너지산업 우수녹색기업
- ‘경기에너지산업대상’ 우수기업 6곳을 선정...
- 선정기업 22종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돼

[앵커멘트]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산업,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을 개발한 경기도 내 기업 6곳이 경기에너지산업대상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팅]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14일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관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기에너지산업대상’ 우수기업 6곳을 선정했습니다.

㈜유버, ㈜에스엔디파워닉스 등 이번 ‘경기에너지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 6곳은 상장 및 현판을 수여받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경기도 및 6개 중소기업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22종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됩니다.
경기도는 우수한 녹색기업들이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4척 나포외 2건

[앵커멘트]
중국 어선들의 횡포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서해와 남해 곳곳에서 불법조업중인 중국 어선들을 적발해 나포했습니다. 이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40분경 서귀포 남동방 70km해상에서 EEZ 어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였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50분경 나포된 중국어선측에서 담보금 2,000만원을 납부하여 석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25분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45km 해상에서 중국 대련선적 175톤급 쌍타망어선 요대중어 8호를 나포했고, 대한민국 EEZ 내측 수역에서 조기, 갈치 등 잡어 500kg 상당을 축소 기재한 혐의이며, 담보금 납부 후 석방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3일 오후5시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쪽 약 97km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 대련선적 101톤급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화성시 신남리 공장화재
- 폐전선 재활용 공장 화재... 부상1명, 2억여 원의 재산피해

[앵커맨트]
지난 3일 화성시 남양읍 신남안길 일대에서 폐전선 재활용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한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팅]
지난 3일 오후 2시 43분경 화성시 남양읍 신남안길 일대 폐전선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상1명,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화재는 공장 내 야적장에 피워놓은 드럼통내 모닥불의 불티가 흩어져 폐전선류 피복 및 쓰레기 등에 불이 붙은 후 인근 공장으로 화염이 확대됨에 따라 공장 2동이 전소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도착 즉시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에 주력 했으며 불은 4시간 만에 진화 됐습니다. ybcnews 한아름입니다.


▲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강구항 익수자 구조외 1건

[앵커맨트]
새해에도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지난 3일 영덕 강구항에서 40여성이 바다로 뛰어드는 사건과 화성시 전곡항에서는 1톤 트럭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팅]
지난 3일 영덕 강구항에서 가족여행 중이었던 40대 여성이 부부싸움 끝에 바다에 투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구해양경비안전센터 인명구조요원은 구명환을 던졌지만 구씨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구조했습니다.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구씨는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28분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선착장 부근 해상에서 1톤 트럭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모(남, 45세, 경기 안산시 거주)씨가 숨진 상태로 122해경구조대와 소방구조대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크레인을 동원해 수심 5미터에 가라앉은 1톤 트럭을 인양했으며, 목격자, 숨진 최씨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1월 첫째 주 월요일입니다. 새해 첫날 계획하셨던 일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하기도하고 서점에 찾아와 독서계획도 세우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등 새로운 마음으로 무언가를 시작 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열정을 응원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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