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창조 오디션..경기 남부 ‘일자리 창출’

[앵커멘트]
경기창조오디션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7개 시군 중 경기 북부지역이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부천과 시흥, 안산 등 경기 남부는 지역 특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팅]
지역 특색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둔 경기 남부, 그중 부천시는 웹툰에 주목했습니다. 국내 웹툰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번역과 마케팅, 우수 업체 육성 등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단 구상입니다.

안산시는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청년 창업에 초점을 맞췄고, 시흥시는 이런 제조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뿌리산업에 첨단과 문화산업을 접목한 융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합니다.

경기도는 시책추진보전금 지원 방식 혁신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을 올해 처음 마련했습니다.

경기북부에서는 가평군 가평뮤직 빌리지 사업이 최종 우승상인 굿모닝 상을 차지해 100 억원의 시책 추진지원금을 받게 됐습니다.
때문에 경기 남부 시∙군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발판이 될 거액의 시책 추진금이 걸린 이번 오디션에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공동임대주택 2만 4천호 공급

[앵커멘트]
경기도는 올 한해 동안 공공임대주택 2만4천여 가구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팅]
공공임대주택 2만4천여 가구를 공급한 것은 기존 목표였던 2만 2천 가구보다 10% 정도를 초과한 수치로, 연말까지 공급 예정량을 감안하면 2천 호 가까이가 더 공급 될 전망입니다.

유형은 공공건설 임대주택이 1만6천3백여 가구,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주택은 7천7백여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2만4천여 가구를 공급하게 돼, 민선 6기 공약인 12만 가구 공급 목표의 20％를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하남 망월동공사장 추락사고

[앵커멘트]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팅]
지난 29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15층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며 작업중이던 근로자 이 씨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15층 외벽의 콘크리트 양생 작업이 끝나 거푸집을 해체하다 거푸집이 붕괴하면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안성 여성회관 평생교육수료식 및 발표회

[앵커멘트]
안성시는 지난 12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년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한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팅]
2014년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에서는 모범강사 및 모범수강생에 대한 표창과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한국무용, 중국어, 다이어트댄스 등 9개 반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2014년 여성회관 평생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9개 분야에서 2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태극권, 다이어스 댄스 등은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많은 교육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제과제빵, 양재, 미용 분야에서는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등 평생교육을 통한 따듯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안성시는 “여성회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습니다.


▲ 독도 인근 선박화재 한국인 선원 4명 구조

[앵커멘트]
30일, 독도 북동쪽 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어선의 화재로 인해 승객 10명중 한국인 선원2명이 숨지고 4명이 구조됐습니다.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명진 기자입니다.

[리포팅]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동해 해양경비안전서 소속 3007(삼공공칠)함은 화재연락을 받고 신속히 선장 김모(34)씨 등 한국인 선원 4명을 구조했습니다.

추가로 실종자가 더 있다는 연락을 받은 동해해양안전서는, 해경소속 3007(삼공공칠)함을 비롯해 함정 5척과 해경헬기 2대, 해군 링스헬기 2대, 공군 헬기 1대 등이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파도가 높고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실종자는 한국인2명과 베트남선원 2명으로 밝혀졌습니다.


▲ 여수해경, 기관 고장 어선 구조 예인
[앵커멘트]
30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가 전남 여수시 상백도 동쪽 약 1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인 연안자망어선 Y호(9.77t)를 구조했습니다. 보도에 안명진 기자입니다.

[리포팅]
구조요청을 받은 여수해경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경비 임무 중이던 5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어선을 여수 거문도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박 씨 등은 조업을 위해 거문도항에서 출항, 백도 근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기 위해 엔진을 시동했으나 작동하지 않아 표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바다의 기상이 불량해 사고 발생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박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내일은 1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평택시 평택호에서는 12월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5년을 맞이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ybcnews에서는 2015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해맞이 행사를 중계합니다. ybcnews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시청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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