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목소리 듣다
2004년 남북 경제협력 모델로 출발한 개성공단에는 현재 125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이중 도내 35개사가 있습니다. 이 개성공단이 지난해 폐쇄됐다 재가동 되는 등 불안정한 운영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만나 지자체 차원의 구제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리포팅]
지난해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입주업체들의 추정되는 피해액만 약 1천억 원입니다.

생산된 제품이 공단 안에 보관돼 있다 보니 폐쇄 이후 물품출하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업체들은 생산된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물류단지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물류단지 조성엔 공감했지만 입지선정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물류단지와 관련해서는 신중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입주기업들에게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안정감 있는 수요예측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ybcnews 손시은입니다.


▲ 안성, 공도읍 어머니 합창단
안성시 공도읍 어머니 합창단이 지역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팅]
12월 4일 오후 공도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연주회는 공도 어머니 5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공도 어머니 합창단은 1994년 창단 후 여성의 날, 자선공연, 한마당 공도 축제, 안성시민의 날, 바우덕이 축제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현악 3중주, 독창 등이 함께 어우려져 다양한 곡을 연주했으며, 관람객들에게 행복과 사랑,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ybcnews 정영란 입니다.


▲ 평택희망디자이너 업무협약식
평택복지재단과 평택교육지원청, 월드비전은 지난 16일 오후 시장집무실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이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월드비전 신재권 본부장을 비롯해 복지재단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자리에 함께해 협약식 개요설명과 아동비전지원 현황설명, 협약서 조인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 12명과 다문화 아동 12명내외의 총 24명의 위기가정의 아동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3학년까지 7년간 꿈과 비전을 지원하고,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비전을 찾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목적이 있습니다.

공재광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빈곤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인간관계라고 말하며 평택희망디자이너사업을 통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나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오산시,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충청북도 진천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오산시도 지난 8일부터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악성 전염병 사전차단을 위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팅]
구제역은 소나 돼지, 양, 사슴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인 우제류에서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전파력이 매우 빠른 A급 악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발굽과 혀, 입 등에서 물집이 생기고 식욕이 저하돼 죽게 됩니다.

오산시도 수의사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5명의 접종반을 편성해 관내 29개의 축산농가 소 60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슴이나 염소 등을 키우는 축산농가에는 구제역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6~7개월 간격으로 일제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규정을 위반해 접종을 실시하지 않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소, 돼지, 염소를 가축시장이나 도축장에 출하해 거래 하는 경우 규정위반으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오늘이 올 들어 가장 추운날이라고 하는데 한파로 오가는 걸음들 어려우셨죠? 강원도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제주공항엔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습니다. 이런 강추위 당분간 계속된다고 하니깐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무엇보다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