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2회 평택시의회 제 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소관으로 현황보고청취와 질의답변이 있었습니다.

먼저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은 건설하천계획과, 안전총괄과, 도로사업과,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차량등록사업소 6개과에 대한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보고가 끝난 후 최중안 의원은 도로에서 나온 우수가 장마철에 논으로 들어가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폭우가 오면 배수로가 넘쳐서 논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환우 의원은 평택시에 유독물과 화학물 취급시설들이 있는데도 보고서엔 공란으로 되어있는지 물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물 취급시설이 늘어나고 있는데 현황 파악 조차 안되어 있으면 관리하기 어렵지 않냐고 질의했고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은 자연환경위생과와 협의해서 시설을 파악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재균 의원은 현실적으로 고덕 신도시 거대한 새로운 도시가 생겼을 때 도로망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도로가 없으면 구 도시와 신도시가 단절되고 나중에 구 도시 살리려고 재산과에서는 돈을 투자 하고 있다며 이러한 것은 이미 예견된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습니다.

[ 이거 2018년까지 뚫을 수 있겠어요? 용역 투자비만 6천만원 해놓고 예산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그러면 2016년도 2017년도 2018년도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늘 산건위 행정사무감사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자료 제출 요구를 제시하며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정례회기간 산건위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7일 상하수도사업소와 한미협력사업단 소관으로 행정감사가 진행되며 28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다음달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될 예정입니다.



평택/이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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