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스타에게 배우는 온라인 교육
이봉주 선수에게 마라톤을 배우고, 김훈 선수에게는 농구를, 장재식 선수에게 골프를 배우면 어떨까요? 오프라인에서는 어렵겠지만 경기도 온라인교육사이트인 홈런에서는 가능합니다.

8백여 개 무료 온라인 콘텐츠가 제공되는 경기도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

이 중에서도 생활체육 분야 콘텐츠를 원하는 도민들이 많아 하우 투 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

생활체육의 기초부터 국가대표로 수년간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까지 스포츠 스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겁니다.

이를 위해 농구의 김훈 선수를 시작으로 마라톤의 이봉주, 골프의 장재식, 여성헬스의 권도예, 탁구의 유승민까지 다섯 선수들이 나섰습니다

농구와 마라톤 과정은 개설됐고, 탁구와 골프, 여성헬스는 다음 달까지 개설될 예정이며, 강의를 본 후 수강 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까지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창업실패자, 재도전 자금 지원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창업실패자에 대한 재기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좌절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은경기자입니다.

창조경제가 대두되면서 창업인구는 늘고 있지만 실패 시 신용등급이 떨어져 다시 일어설 자본을 구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 조사결과 좋은 기회에도 실패로 인한 재기불능이 우려돼 창업을 주저하는 경우가 43%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창업실패자에 대한 재기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관련 기관과 협약을 맺고 희망특례 지원 융자금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융자금은 100억 원 규모로 기업당 최고 1억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신청 및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경영능력과 공공성을 평가해 지원여부가 결정됩니다.


▲ 평택시공무원 자원봉사단, 따뜻한 온정 베풀어
평택시 공무원들로 뭉친 자원봉사단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공재광시장도 직접 나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장세현기자입니다.

지난 22일 평택시 공무원 봉사단 20여 명이 팽성읍 송화로에 위치한 빈곤가정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펼쳤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재광시장이 봉사현장을 방문해 공무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평택시 공무원 봉사단(단장 안교삼)은 지난 2006년 12월에 창단해 2007년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가정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전기 등 간단한 집수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7가구가 평택시 공무원 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받았습니다.


▲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운동회 및 친목의 밤 행사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전민수)가 22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저녁7시까지 팽성실내체육관에서 평택시사회복지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회 및 친목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 및 명랑운동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매년 3월 30일로 기념행사를 4월에 개최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올해는 11월에 개최하게 됐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저소득층 복지를 지역 곳곳을 누비며, 땀흘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시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고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건강가정지원센터 이전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이전식 및 사업보고대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열렸습니다.

안성시는 그동안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에서 위탁 운영해 온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기간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한경대학교를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하고 2016년 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위탁했습니다.

이전식은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자조모임의 하모니카 공연, 유관기관 협약식, 센터 운영위원 및 상담전문자문단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한 가정지킴이로써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가족의 성장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날이 3월 30일이었지만 세월호사고로인해 11월이 돼서야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날마다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처우와 복지도 이렇듯 뒤로 밀려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8개월이나 미뤄진 행사가 개최됐듯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들의 사회적 지위와 처우개선도 속히 개선되길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저작권자ⓒ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