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 평택시의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평택 시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인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가 집중되는 요즘해에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공은 물론 사전에 꼼꼼히 챙겨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안건심사와 현장활동에 따른 의원들의 요구에 대한 충분한 자료제공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통해 시민들의 뜻인 시정과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휴회의 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은 김윤태 위원장의 제안 설명했으며 이의가 없어 질의 토론은 생략했다.

오는 21일 자치행정위원회는 평택도시공사 부채감축 추진상황 보고의 건 등 조례안 심사가 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농업생태체험장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의 심의안건 심사하게 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 171회 평택시의회(임시회) 정례회는 오는 2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이은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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