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제자리걸음을 보였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이 드디어 재가동에 첫 시동을 걸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9월 제170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브레인시티 사업의 죽어가는 불씨를 살려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8일 오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법률, 금융, 기업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설명 등으로 진행 됐다.

공 시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에 관해선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총망라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나간다면 이 사업을 못 할 것이 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건의사항을 청취 하며,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위원회는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10월 17일, 2차 사업위원회를 10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권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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