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맞춤형 환변동 보험' 상품 개발 출시

경기도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 중소기업의 환율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을 국내 최초로 공동 개발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7일 지사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수출기업의 환율 변동 위험과 수출대금 회수 부담을 제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무역보험공사는 '경기도 맞춤형 환변동 보험' 상품을 개발 출시하기로 했다.


- 구리디지인시티 현장 설명회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구리타워에서 열린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를 경기도의 동북부권 핵심 사업으로 정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은 “월드디자인시티는 호스피탤리티디자인과 마이스산업의 전형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이끌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넥스트 판교’ 조성

경기도가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46만㎡ 규모의 ‘넥스트 판교’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중앙부처, 성남시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지정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2017년부터 입주 희망기업들을 상대로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600여개 기업에 4만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남경필 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명예회장으로 추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7일 오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으로부터 명예회장패를 전달 받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4팀 1본부, 10개의 희망나눔봉사센터로 꾸려져 있으며, 72147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남 지사는 재임기간 동안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2명을 위촉하고, 지사 대의원 선출 협의, 지역 초청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평택/권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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