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일~4일까지 3일간 시청 앞 광장에서 ‘2014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장 및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개장을 알리는 컷팅식에 이어 곽 시장은 내빈들과 행사 참여 업체들을 돌며 시음회를 갖기도 했다.

곽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고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많이 즐거워 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4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는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자매결연도시(영동,속초,순천) 농·특산물과 오산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국내산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값으로 판매해 오산시에서 재배한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명절 분위기를 한층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 방문한 시민은 “우리 오산시와 자매결연 맺은 모든 물건이 좋고, 물건들이 값어치 있게끔 농민들이 생산해서 땀 흘린 보람이 있는 물건들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국내산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오산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확립과 판로개척 확보로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소득이 증대 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권현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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