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병원이 지역 최초로 세계 최고 성능의 초정밀 의료장비 Dual Source CT - SOMATOM Definition Flash (컴퓨터 전산화 단층 촬영기기) 가동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을 한단계 향상시켰다.

지난 13일, 굿모닝병원에서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이승광 이사장을 비롯해, 평택시의사회 양의조 회장,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 평택시보건소 정병성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 기념식이 열렸다.

세계 최고 성능의 초정밀 ‘Dual Source CT - SOMATOM Definition Flash’는 독일 지멘스사(社)에서 개발한 차세대 의료장비로, 세계 최초 두 개의 X선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Dual Source)방식을 도입한 장비이다.

장비의 특징은 한 개의 X-선과 한 개의 측정기를 사용하는 기존 CT장비에 비해 두 배 빨라진 속도와 절반의 방사선 피폭으로도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하고 한번의 CT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의 진단, 관상동맥의 석회화와 협착의 진단, 대동맥 질환, 판막질환을 검사하는 심장CT검사, 신체 각 부위의 혈관의 염증 또는 대동맥류를 2차원 또는 3차원의 영상으로 진단하는 혈관 조영검사가 가능해졌다.

굿모닝병원 원무경영팀 백종민 팀장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현존하는 CT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다“며, ”특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탁올한 진단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금번에 굿모닝병원에서 도입한 의료장비는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도 몇 몇 대형병원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의 최신 의료장비이며, 전국 상위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이로써 굿모닝병원은 지역 내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더욱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평택/강효숙 기자


[저작권자ⓒ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