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제6대 평택시의회 4년 의정활동 마무리

평택시의회는 27일 오전 11시 간담회장에서 6대의원 15명과 김선기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평택시의회 폐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원식에서는 이희태 시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원 15명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간단한 인사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태 시의장은 폐원사에서 "엊그제 선거를 치른 것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난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김선기 시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아울러 혹여 의회 운영과정에서 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평택 시민과 시를 위해 앞으로도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고, 상생하는 성숙된 의식이 필요하다며" "의회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명은희 의원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선기 시장은 폐원식에서 "제6대 시의회 의원 모두가 자랑스럽고, 마음 벅차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김용래 사무국장이 의원들에게 의원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이어 이희태 의장이 김선기 시장에게 시장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선기 시장도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1일 명예 퇴임한 허성범 사무국장에게도 감사패가 전하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제6대 평택시의회 폐원식을 마쳤다.

한편, 제7대 평택시의회는 7월 1일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평택/권현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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