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에서 평택 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김홍규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출신 경기도의원, 시의원,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인, 정당 출신 전 국회의원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예비후보는 1960년생으로 평택에 나고 자란 유일한 예비후보이며 55년을 평택에서 살면서 제5대, 6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 제17대 총선 당시 평택 을 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위한 가장 많이 준비한 후보, 평택의 구석구석을 잘 아는 후보, "라고 강력히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검증된 후보에게 지지자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평택시민의 기를 모아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고 개소식에 모인 지지자들은 "김홍규, 김홍규"를 크게 외쳤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원유철 국회의원은 개소식 축사와 함께 7.30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동석 예비후보와 유의동 예비후보를 소개하며 새누리당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이화수 전 국회의원은 "도의원 2번 17대 국회의원 출마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민을 위해 평택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김홍규 예비후보를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규 예비후보는 개소식 축하떡 절단식을 갖고 압승으로 당선되길 기원하며 필승을 다졌다.



평택/강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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