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당선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오명근(61, 새정치민주연합) / 평택시의회의원 당선자

Q. 당선소감은?
A. 6대 때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4년간 시민들의 어려운 문제, 어둡고 소외되신 분들을 찾아서 민원의 전문가로서 4년 동안 의정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번 우리 지역이 팽성, 고덕, 오성, 청북이면서도 우리 평택시 면적의 38.5%의 전형적인 농촌이기 때문에 의정활동이나 선거활동에 어려움은 많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저를 많이 지지해 주신 시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앞으로 중점적으로 이행할 공약?
A. 저희는 이제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농촌의 가장 어려운 문제는 도시가스 문제입니다. 어르신들은 소득이 없기 때문에 광열비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어렵고 소외되신 분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가장 먼저 되도록 하는 것이 제 공약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많이 해왔습니다. 앞으로 7대 의원으로서 도시가스가 많은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Q.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예산은?
A. 예산은 평택시에서는 지급되는 것이 없고 다만 삼천리의 독과점 품목이기 때문에 삼천리의 담당 과장님이나 윗분들과 소통이 잘 되도록,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를 꼼꼼히 잘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LNG 기지가 있으면서 78%가 공급이 되지만 농촌에는 전혀 공급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공급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
A. 농촌은 보수 성향이 높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의 80%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싫어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노인복지, 사회복지를 전공했기 때문에 어르신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심리 상담 공부를 7년 동안 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 마음을 움직이고 저 오명근만 각인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노인정이나 노인대학 강의를 해도 어르신들이 와 닿는 강의를 해서 오명근을 잊지 못하게 했습니다. 어려운 입장에서 새누리당 보다도 2~3배를 하고, 또 이번에 감동을 드리는 선거운동으로 당선이 된 것 같습니다.

Q. 시민들에게 한마디
A.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번 7대에 당선된 오명근 의원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시민들과 몸과 마음이 혼연일체가 되어 어렵고 소외되신 분들을 위해서 앞으로 4년간의 입기를 받았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저의 의정생활을 통해서 우리 시민들의 고총들을 하나하나 잘 챙겼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당선되기 까지는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로 많은 표를 주셨기 때문에 1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어르신들과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택/주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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