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평택이전에 따른 건설공사에 참여한 하도업 부실기업으로 인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했던 일로 많은 평택시민들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평택시에 위치한 LH토지주택공사 앞에서 19일 오전 11시 단결투쟁이 벌어졌다.

이날 농성에는 평택시 비상대책위원회 건설 기계분과 위원장, 평택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평택시 건설 기계 연합회 회장, 고덕 생계조합회장, 지역 건설장비 협회장, 건설 노조 경기 건설기계지부 평택지회 등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 했다.

이날, 평택 시민 지역경제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은 이전에 팽성 사례를 봐도 하도급 부실기업의 저단가로 인해 지역시민들과 고난을 초래한바 있어, 앞으로는 또 역행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종호 위원장은 “하도급사를 선정 할 때 심사제도로 시민참여를 통해 부실한 실질적 기업이 선정 되지 않도록 LH측에서 관리와 검토를 촉구 한다”고 말했다.

여러 위원장들과 건설 소장을 비롯한 업체들의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이다슬기자


(저작권자(c)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