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성지역에서 최대 규모와 최신 설비를 갖춘 W웨딩홀은 2010년 1월 9일 첫 예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지난 2월 12일 새벽 1시 30분경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건물내부와 각종 집기류들이 전소되어 30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시 새로운 모습을 갖춘 W웨딩홀은 지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치러졌다.

W웨딩홀 이상호 대표는 “4년차에 생긴 화재로 새롭게 태어난 W웨딩홀은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 들을 갖추었고, 이번 기회가 직원들과의 합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웨딩홀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태어나는 W웨딩홀은 신부들을 배려하는 스키케어와 헤어샵실, 드레스실 등을 구성했고, 그 외 사진실, 수유실을 통해 고객들의 편리함을 도모했다.

W웨딩홀은 실내 보강과 첨단화된 시설로 다양한 기획행사들을 마련해 새로운 외식문화를 통한 평택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택/이다슬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