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평택시 동삭동에서 ‘9급 면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까지..’라는 책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공재광 전 청와대 행정관은 “9급 면서기에서 청와대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 책을 통해 후배와 젊은이들에게 철학을 전달하고, 앞으로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 받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동석 새누리당 조직위원장, 이희태 평택시의장 및 의원들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경기도의원 등을 비롯한 평택시민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공 전 행정관은 안정적인 자리를 나와 험한 길을 걷게 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평택시장이 되기 위해 황소같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공재광 전 청와대 행정관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평택의 밝은 미래를 향한 행보에 첫 발을 내딛었다.

평택/이다슬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