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26일 엄마와 아이를 위한 쉼터 공간 ‘아이러브 맘 카페’와 ‘어린이 건강체험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이희태 시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 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아이러브 맘 카페와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새출발을 축하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축사, 떡 절단에 이어 참석인원 모두가 시설을 둘러보며 카페와 체험관의 발전을 기원했다.

아이러브 맘 카페는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보육교사가 상주하며,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보육과 양육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난감 대여실도 갖추고 있어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장난감 대여가 가능하며, 연회비 1만원에 최대 3점까지 대여할 수 있다.(대여기간 2주, 연장가능 기간 5일)

카페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고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아이러브 맘 카페 개소로 보육정보센터 운영과 같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을 키우는 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아이러브 맘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바르게 자라고 발달도 더 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건강체험관는 위생, 영양, 운동을 주제로 한 테마방과 학습방 등이 꾸며져 있어, 부모와 아이가 건강에 대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련 문의 및 예약은 평택시 아이러브 맘 카페 홈페이지(www.ptimom.or.kr) 또는 전화( 031-615-3967~9)를 이용하면 된다.

평택/김수정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