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의원(평택 갑)은 4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사)경기언론인클럽 주최 초청 강연회에서 ‘이기는 경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강연에 앞서 원 의원은 “22년 전 제3대 경기도 도의원으로 활동했던 곳에 다시 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대한민국의 심장,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경기도가 우뚝 서고 있어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의원은 강연회에서 “국가경쟁력이 메가시티권의 경쟁력에서 나오는 시대”라며, “도쿄, 베이징, 런던 같은 메가시티들과 글로벌 경쟁에서 경기도를 ‘이기는 경기’로 만들어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고령화, 지역경제 성장률, 수도권의 높은 주택가겨과 생활비 등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민이 OK할 때까지’라는 뜻을 내포한 ‘GO(Gyeonggi Ok)-프로젝트’ 청사진을 제시했다.

‘GO(Gyeonggi Ok)-프로젝트’는 ▲GO 경제 – 희망은 잡GO ▲GO 복지 – 행복은 나누GO ▲GO 교통 – 길은 뚫리GO ▲GO 교육 – 미래는 준비하GO ▲GO 주택 –내 집 마련은 이루GO ▲GO 통일 –평화는 누리GO 등 6가지 비전을 담고 있다.

아울러 원유철 의원은 “경기도정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애정, 18대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한 폭넓은 경험으로 만든 ‘GO-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경기도 내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GO(Gyeonggi Ok)-프로젝트’ 청사진과 동시에 권역별 발전전략도 함께 제시했고, 원의원의 강연 이후 6명 패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내년 6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원유철 의원은 ‘이기는 경기’라는 강연 제목으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평택/김수정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