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산학연 R&D센터가 첫삽을 뜨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되는 산학연 R&D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촉진과 비즈니스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R&D센터는 부지면적 17,364㎡에 사업비 1,609억원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8층의 연면적 53,054㎡ 규모로 건축된다.

앞으로 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첨단기업체와 연구소, 경기도 소재 대학 연구센터를 잇는 네트워크 연구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 과학기술과 이희준 과장은 “오늘 기공을 갖는 산학연R&D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개발의 허브로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2015년 10월 준공 예정인 산학연 R&D센터가 완공되면 판교 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R&D센터와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환경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연구, 과학 또는 다른 여러가지 용도로 우리 국토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미래세대에 맞는 도시계획이고, 국가계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판교테크노밸리 산학연 R&D센터는 미래의 성장원동력인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경기도는 물론 국가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