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5일 국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맞춤형 인재의 채용활성화를 위한 기업, 국제대학교, IBK기업은행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위해 국제대 한만오 이사장을 비롯한 장기원 총장 등 국제대 임직원과 IBK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 김영규 부행장과 지점장, (주)솔고바이오메디칼을 비롯한 17개 우량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국제대학교와 IBK기업은행이 지역맞춤형 인재를 우량 중소기업에 소개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아 준비됐다.

지역인재의 채용과 산업균형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지가 있는 IBK기업은행 거래 기업 17개사의 동참을 통해 다자간 업무협약이 마련됐다.

각 협약기관은 상호 협력할 것에 동의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IBK은행은 기업 및 대학에 취업.인재 정보제공,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일자리펀드 제공 및 신용평가 시 우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국제대학교는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 산학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기업은 국제대학교 인재 채용 및 기업현장체험 협조,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 확대, IBK기업은행 잡월드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대학교는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기술력을 갖춘 학생을 배출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국제대학교를 통해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