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14일 오전 국제관 대강당에서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 착수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대회는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대회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 평택교육지원청 한승덕 교육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평생학습 중심 대학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5억7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고, 더불어 평택시에서 2천만원 본교에서 5천만원 지원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6억4천만원으로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제대 장기원 총장은 “국제대학교는 평택시민을 위해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평생 공부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을 만들겠다”며, “평택시민이 자랑하는 평생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대는 평생학습중심대학 특화프로그램은 4050베이비 부모를 대상으로 신.편입학 학위과정을 2014년도에 개설, 사회복지과 영유아보육과, 아동지도계열에 각각 35명씩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대는 금년 9월부터 다문화가정양성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 등 12개 과정에 각 25명씩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연계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00세 사회에 대비한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은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기도에는 재단법인 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어 31개 시.군단체와 협력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국제대학교와 연계해서 국제대학교 중심으로 경기도의 평생교육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대학교는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지자체, 산업체와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에서 평생학습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