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는 송탄출장소 내에서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애인 차량무상점검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 회원들은 장애인 차량을 꼼꼼히 살피며 정성껏 점검했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 김일권 지부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5년째 무상정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게 차량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점검품목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무상점검을 통해 와이퍼, 실내 에어휠터, 워셔액 보충 등 일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있으며, 그 밖에 교체해야 할 품목은 회원업소를 방문할 경우 10% 할인해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점검을 받으러 온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나연옥 지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해마다 무료로 차량점검서비스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문인력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 평택북부지회는 휴일을 반납하고 장애인들에게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