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6일 오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오는 5월 안성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서 ‘2013 경기과학축전이 개최되며,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성맞춤 봄 나들이 행사’가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정복지국 김귀영 국장은 경기과학축전에 대해 브리핑을 시작했다.

김 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경기과학축전은 ‘별과 신화, 전통과 과학 기술의 향연‘을 주제로 과학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알찬 강연을 준비했으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전이 될 수 있도록 공연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내에 있는 천문과학관을 운영해 호기심과 관심을 높여 안성이 이번 경기과학축전을 통해 과학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과 정덕훈 과장의 ‘안성맞춤 봄 나들이 행사’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정 과장은 “안성시민을 위한 ’안성맞춤 봄 나들이 행사‘를 주제로 문화공연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꽃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대.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남사당 공연과 7090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됐으며,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성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행사가 풍성한 오월, 안성시에서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성/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