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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8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로부터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되지 않아 각 상임위에서 일반 안건만 상정될 예정입니다.]

김진경 의장 / 경기도의회 영상
“(올해 첫 임시회에 약속했던 것과 같이) 경기도의회는 조례시행추진관리단과 의정정책추진단 활동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의회의 여·야와 집행부) 모두 서로의 입장보다는 도민의 뜻을 더 가까이 두어야될 때입니다.”

본회의에 앞서 지난2일 치러진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새롭게 제11대 경기도의회에 합류한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의원과 성복임 의원의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대응과 경기도 재난으로 인한안전불감증에 대한 대책, 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한 처벌 강화, K-컬쳐밸리 사업 재개 등의 내용을 촉구했습니다.

곽미숙 의원 / 경기도의회 여성평생교육위원회
“산불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에도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산불 등 재난으로 인해) 문화재가 소실되었을 경우, 역사적 가치를 최대한 복원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원 시스템과 인력을 사전에 구축해야합니다.”

김완규 의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염원은 단 하나입니다. K-컬처밸리의 재개, 그리고 첫걸음이 될 아레나 구조물 재착공과 GH 현물 출자 동의안의 조속한 상정과 처리입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한 5건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외한 총 116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