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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문화 정착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데요. 광주시가 곤지암도자공원 산책로에 350m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하며 시민건강 및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식이 개최됐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
“(곤지암도자공원에 황톳길 조성사업이 마무리가 돼서) 오늘 개장식을 갖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시민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맨발걷기와 계단 정비, 휴게쉼터 조성 등의 산책로 정비를 비롯한 오래된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곤지안도자공원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허경행 의장 / 광주시의회
“(곤지암, 광주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자공원, 관광지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창휘 의원 / 경기도의회
“(곤지암도자공원이) 광주시민뿐만아니라 경기도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체육시설들이 더 확충되어서 그 역할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황톳길 개장을 축하하고 직접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개장한 황톳길은 광주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건강 증진의 공간으로서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환경 정책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