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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의정연수원을 설립하게 되면서 경기도 내 시군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인데요. 연수원 부지 선정을 앞두고 연천군이 가장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의정연수원 유치를 공식화하는 연천군의 기자회견이 개최됐습니다.

연천군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유치 최적지임을 강조했습니다.

김덕현 군수 / 연천군
“(자막처리-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우리 연천군에 자리 잡는다면, 이는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이끄는...상징적인 교육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연천군수 뿐만아니라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의회, 연천군범군민유치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윤종영 의원 / 경기도의회
“연천은 지금 경기도가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 균형과 상생, 그리고 공존을 품은 지역입니다. (자막처리-도의회가) 모든 도민을 위한 기관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가 될 것입니다.”

김미경 의장 / 연천군의회
“(자막처리-의정연수원이)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의 역략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기관으로서...(자막처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정남훈 위원장 / 연천군범군민유치 추진위원회
“(자막-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대안으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연천군 유치를 한마음으로 촉구한다.”

연천군은 뛰어난 교통망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의정연수원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며 도민들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