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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한국자전거연합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거리 1,630km 완주를 목표로 ‘2025대한반도 평화로 자전거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KBA한국자전거연합은 8일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2025년 시륜제 행사를 열고 연합회원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KBA한국자전거연합은 22일 광나루한강공원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며 ‘2025 대한반도 평화로 자전거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양현철 팀장 / (사)KBA한국자전거연합
“자전거로 1,630km 한반도 라인을 그리며 통일을 실천하는 여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2025년 제3회차를 시작하려고 모두 모였습니다.”

김흥용 / (사)KBA한국자전거연합
“1,630km를 제가 할 수 있는지 라이딩을 할 수 있는지 그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모든 이가 즐겁게 안전하게 재밌게 라이딩 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는 총거리 1,630km 한반도 라인을 그리며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첫 시작은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춘천을 거쳐 강원도 양구까지 총 이틀에 걸쳐 202km를 완주했습니다.

1일차에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소양강 수목원까지 136km를 이동했고, 2일차에는 소양강 수목원부터 배치고개정상을 거쳐 내고향휴게소까지 66km를 이동했습니다.

(사)KBA한국자전거연합은 2021년도부터 통일염원 대한반도 평화로 자전거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라이딩 매너교육, 자전거 해외투어 활성화 및 해외 동호인 국내 유치 방안 모색, 기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