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6일 오전8시27분경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에 위치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될 것을 우려해 오전8시 36분경 선제적 비상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인력78명,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부화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9명이 자력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부화장 전체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는대로 정확한 화재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