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10일 열린 헤럴드경제 주최/월간 파워코리아 주관 ‘제19회 대학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안양대 음악학교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는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등 예술문화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안양대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는 2024년 7월 이탈리아 로마문화원에서 안양대 재학생들과 현지 유학생들이 함께하는 창작 오페라를 공연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교육 및 예술 문화활동 프로그램 등에도 적극 참여해 음악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안양대 오동국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교육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라며, “교육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재창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보내고, 저를 믿고 따라와 주는 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오페라단 예술감독과 이탈리아성악회 회장, 브라보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자문위원,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문화예술진흥협의회 위원, 안양시 문화예술진흥기금운용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Citta di caserta 국제성악콩쿨 우승, Camillo de Nardis 국제성악콩쿨 우승, Nettuno 국제성악콩쿨 우승 등 여러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2024 안양시장 표창, 광명시장 표창, 경기도자비엔날레시민예술가상, 2023년 경기음악상, 2020년 한국예술비평가협회 베스트 음악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