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가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에 글로벌 브랜드 파라마운트 유치가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것을 공식 발표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동쪽에는 에버랜드 서쪽에는 테마파크로 문화산업 중심을 우뚝 세우고 싶습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서부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대개발에 있어 화성시가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라며,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로와 철도, 항공 모빌리티 UAM, 시화호를 통한 수상보트로 연결되는 미래형 도시구축이 가능할거라고 믿고 우리 화성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주)신세계화성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4천230㎢ 규모로 4조5천70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인만큼 데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데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글로벌 파트너로 결정된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