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7일 제3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천이 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시상과 표창,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사회복지부문 경기도민상은 오만가지 처분이사 홍용학 대표에게 돌아갔다. 홍 대표는 처분이사센터 오만가지중고 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으며, 사랑의 열매 나눔가게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사랑의 열매 나눔가게는 과천시 원문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부터 7년간 추진해온 특화사업으로,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판매 수익금이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용학 대표는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매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홍 대표는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유니세프 및 사랑의 열매 등 다양한 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홍용학 대표는 사회복지부문 경기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과천 시민들의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