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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한국과 미국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21회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28일부터 양일간 평택오산공군기지 정문 앞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은 평택오산공군기지와 지역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지역 축제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윌리엄 멕키빈 대령 / 오산공군기지 51전투비행단장
“그 동안 오산공군기지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한국인과 미국인이 함께 다정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미동맹의 초석은 바로 이런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에서의 친밀한 우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다양한 한미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정동원과 더크로스 김경현을 비롯해 퍼포먼스팀 파이어앨범, 비보잉댄스팀 마싸크루,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해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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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과 미국의 화합의 장인만큼 한미 가족이 함께하는 한글사랑 패션쇼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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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부스와 함께 미국의 음식과 게임 등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국카니발 존’이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올해로 21번째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를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