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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회가 ‘평택,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 이라는 주제로 제2회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평택시민회가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평택시민포럼을 열었습니다.


원유철 평택시민회장
“오늘 평택시민회가 주최하는 제2회 평택시민포럼을 개최하는 날입니다. 오늘 2차 포럼은 이러한 평택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우리 평택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또 우리 평택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포럼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강정구 평택시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홍기원 국회의원
“오늘은 김승겸 전합동참모의장님 모시고 한미연합사에 대해서 그리고 평택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을 듣게 됐고, 또 회장님이 직접 또 평택의 경제, 한반도 경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을 해주시는데 감사합니다.”

강정구 평택시의장
“지금 평택은 경제와 안보를 빼놓고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 중심에 당연히 시민이 있고요. 시민의 활동을 통해서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가 전달되어서 우리 평택의 발전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날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평택 시정 설명회, 2부에서는 안보특강과 경제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도시경쟁력이 수직적으로 상승하는 도시이다. 그리고 28년 연속 인구가 증가된 도시. 그 다음에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지금 평택시가. 그리고 경기도에서 혼인율도 제일 높고, 우리나라 50만이 넘는 대도시 중에서 합계 출산율 1넘는 도시가 유일하게 평택시가 합계 출산율 1을 넘고 있습니다.”

2부 안보특강을 맡은 김승겸 육군대장은 ‘한미연합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승겸 육군대장 / 43대 합동참모의장
“6.25전쟁에서 많은 침략의 한 부분을 담당했던 중국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들어오게됩니다. 그러다보니까 유엔사령부를 통해서 한반도 방위하는 여러 가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한미연합사령부를 1978년11월7일에 창설하게 됩니다.”

아울러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의 ‘유라시아 큰 길로 열어가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끝으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