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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평택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습니다.]

평택시가 11일 시청 앞 광장에서 평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이날 시민들은 평택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큰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들도 중간 마진 없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주형 로컬푸드 팀장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가들이 직접 판매를 하시고 중간 마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직접 오셔가지고 사고파는 그런 직거래장터거든요. 생산자들은 싼 가격에 드리면서 소비자들도 싼 가격에 구입하면서 이런 좋은 직거래장터가 이제 저희 평택시에서 계속해서 할 거고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3개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되며, 10일 안중 실내수영장 앞 주차장, 11일 시청 앞 광장, 12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립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한우, 한돈, 쌀, 배, 김치, 꿀, 우유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평택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 외에도 평택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홍주형 로컬푸드 팀장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이 또 있거든요. 전체 7개소인데, 거기서도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계속 판매를 하고 있으니까 많은 시민 분들이 애용해주시고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앞장 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