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회장 김성일, 이하 민주평통 평택시협)는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평택시청 2층에 위치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한마당 축제 “남과북은 하나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평택시협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위한 다각적인 시도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민주평통 평택시협은 ▲아리까리 북한말 체험, ▲북한의 생활정보 맞추기 체험, ▲통일골기퍼 비행기 체험, ▲문구표어 뽑기 체험, ▲북한음식 맛보기 체험, ▲통일로 한걸음 체험, ▲우리모두 다같이 함께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민주평통 평택시협 김성일 회장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분위기를 담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북한말과 문화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면서 통일한국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주평통 평택시협은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체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화로운 통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애쓰시는 민주평통 평택시협 김성일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잘 받들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현직 대통령이 의장이다.

국내 18개 지역회의는 ▲지역회의 개최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자문위원의 통일역량 강화, ▲지역 통일 활성화 및 여론 수렴 등 통일정책자문 지원, ▲지역 전문가․단체와의 연대협력, ▲지역 통일기반조성 활동, ▲청년․여성 자문위원의 활동 지원 및 관련 사업 활성화, ▲미래세대의 통일의식 함양, ▲생활밀착형 통일운동 전개, ▲남북교류협력, ▲그 밖에 지역회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