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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전반기 임기를 마치며 퇴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24일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남종섭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지나온 2년의 발자국에는 여기 계신 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전반기 대표단 활동을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후반기 대표단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인계하겠습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했다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민주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해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기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을 만들었고,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서도 힘써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종섭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 대표로서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방의원들을 만나 뜻을 하나로 모았고, 헌정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아울러 남 대표의원은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며 선거과정에서의 갈등을 벗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향해 함께 걸어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종섭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77명의 의원님이,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함께 손을 맞잡고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옆에서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으로는 최종현 의원이 선출 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