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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민선8기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민선8기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총81개 공약 사업 중 34개를 완료해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지난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년 전국 지역안전지수’에서 우리 시가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달성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래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드디어 금년 2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백운밸리 주민들이 그토록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설립도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었지만 다 해결했고 지난5월 경기도투자심사를 통과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왕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편익 사업으로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6개소 확충, 산후조리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민선8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 도시개발사업과 오매기지구, 왕곡복합타운 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약3천 세대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를 조성하고, 왕곡복합타운 사업으로 약5천 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복합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업은 2026년 사업승인을 목표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노선 철도 착공, 위례과천선 의왕시 연장 등 교통편의 개선과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확충, 미취업 청년 취업활동 지원, 의왕직업교육훈련센터 설립 등 지역산업 발전, 온라인 학습실 및 수학클리닉센터 개소를 비롯한 교육발전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브리핑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