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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가 5월 가정의 달에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사)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가 2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지회 임원 및 각급 경로당회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익재 지회장 / (사)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어느 때보다 경기가 나쁘고, 경제가 나쁘다고 하는데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드리고 싶어서 추진했어요. 우리가 어른으로 ~ 우리 어른들은 어른답게 아이들에게 좀 잘해서 상하 간에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고 그런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은 평택지역의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대한노인지회평택시지회를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축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장성 평택시장
“어르신들을 위해 늘 애쓰시는 지회장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르신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유승영 평택시의장
“평택시의회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그동안 애써주시고 노력해주신 것 잘 알고 있고, 그에 따라서 우리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노인회 친목과 운영•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유공 등의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표창장은 경기도지사상 1명, 평택시장상 22명, 평택시의회 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6명,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상 15명 등 총 47명이 수상했습니다.

이어 이병진 평택(을)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현정 평택(병) 국회의원 당선인도 어버이날 행사를 기념하며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병진 / 평택(을) 국회의원 당선인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돈을 잃어버리면 조금 잃어버리고, 명예를 잃어버리면 많이 잃어버리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어버린다. 건강하십쇼.”

김현정 / 평택(병) 국회의원 당선인
“우리 평택이 조그만 농촌에서 도•농 복합도시를 넘어서 63만의 대도시로 성장한 데에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아주 큰 역할과 땀 한 방울 한 방울의 결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그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달해드리고요.”

한편,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는 12개 협의회와 600여개 경로당, 회원 약 3만5천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0년 설립 이래 노인 사회참여 활동 촉진 및 노인취업, 자원봉사활동 및 여가활동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