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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13일 평택에 따스한 봄을 알리는 꽃나들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평택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평택의 대표 축제 ‘평택 꽃나들이’ 축제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늘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봄을 만끽하시고 우리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유승영 평택시의장
“4월 본격적인 봄입니다. 푸른 평택을 지향하는 우리 평택시가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좀 더 푸른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저희 시의회에서도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13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개막공연과 함께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올해 축제에는 튤립과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들이 축제 현장을 가득 채웠고,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토끼, 관상조류 등 소동물 관람 체험, 평택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한편, ‘평택 꽃나들이’ 행사는 1996년 꽃 전시회로 이름을 알려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