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4·10 총선 평택 지역에서는 팽성읍 구 실내체육관과 지역별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총 25곳에서 사전투표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택에 위치한 비전 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4월 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를 위해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시는 유권자의 수가 뚜렷하게 늘어 났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42만8834명보다 4만3759명이 증가하여 총 47만 2732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평택시의 투표용지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 용지 등 2장을 받아 투표를 하며, 만약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투표하는 거라면 회송용 봉투를 추가로 받고, 기표한 투표용지는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으셔야 합니다.

사전투표 진행 상황은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시간대별로 확인 가능하며,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12시간 동안 투표가 가능합니다.

자영업자 / 비전2동
“이번 총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유권자로서 한표를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일 끝나고 나왔습니다.”

최근 투표소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보안도 강화되었으며, 선관위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당일에도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평택은 지난 21대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간의 재매치가 성사되어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어떤이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