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후보가 온라인 도매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법을 제정하고 평택시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수도권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평택(병) 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도매법과 평택 농산물 센터 건립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후보
“온라인 경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도매시장법’을 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경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 대규모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그래서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수도권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김현정 후보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열린 온라인 농산물 도매시장 사례를 예로 들며 온라인도매시장법을 제정하려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후보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온라인 농산물 도매시장이 열렸습니다. 유통·뮬류비용을 15%에서 6%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온라인 경매로 경매수수료, 하역비, 중도매인 마진을 없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농가 →산지 유통인→도매시장→소매업체→소비자로 이어지던 유통단계를 판매자→구매자→소비자로 단축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혜택을 늘릴 수 있습니다.”

김 후보는 민생경제를 궁지로 내몰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비판하며, 경기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누리기 위해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3조원을 긴급 편성해 1인당 25만 원,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지급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현정 후보는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단수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총선 승리를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