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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태희 의원을 포함한 8명의 5분 자유발언과 박옥분 의원 등 5명의 대집행부 질의가 진행됐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경기도 철도 지하화 사업추진, 김포시 원거리 통학 학생 통학여건 개선, 기후위기 대응 일자리에 관한 경기도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 제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김태희 의원 / 경기도의회
“도내 광역철도 지하화를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별도의 마스터플랜 추가 수립도 선제적을 검토하여 정부를 움직이는 노력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세풍 의원 / 경기도의회
“부득이하게 원거리 통학 학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통학버스 지원을 결정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해 주기를 촉구합니다.”

신미숙 의원 / 경기도의회
“경기도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산업전환으로 일자리 변동이 예상되는 산업·업종을 조기 발굴하고, 지역의 기업 추이 및 일자리 실태 등을 분석해 일자리 지표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우수 경기미 단가 책정 방식 개선, 장애인교원 지원 확대, 성남시 서울공항 고도제한 규제 완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적극 검토, K-컬처밸리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제2차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대집행부 질문에서는 경기도 석면 관련 대책과 도정 전반의 ESG경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저출생 대책,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다각화의 필요성, DMZ 평화,안보,생태,관광의 실태 및 발전방향, 차등보조율 기준 선정 제도 개선,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대책, 경기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방안 등 경기지역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각 상임위는 21일부터 8일간 휴회 기간을 가지고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비롯한 상임위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